대한민국난등록협회(협회장 육근철)가 지난 10월 5일 대전 유성 소재 이화원에서 제3차 운영분과 및 제2차 등록분과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5기 집행부 출범 후 명명·등록품 실태 조사 및 사단법인 설립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인 대한민국난등록협회의 이번 회의 소집은 그간의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 구체적인 사업 진행에 대해 논의키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이날 자리에서는 지난 봄 등록 신청을 미처 하지 못한 품종들에 대한 심의도 함께 이뤄졌다.
육근철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등록사업의 발전을 위해 자리해주신 모든 위원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운영분과는 제2회 대한민국난등록품대전과 포럼 개최, 그리고 사단법인 설립에 대해, 그리고 등록분과는 13점에 대한 등록신청품에 대한 심의가 계획되어 있는 만큼 심도 있는 논의를 부탁드린다.”는 뜻을 전하였다.
이날 운영분과위원회(위원장 육근철)는 제2회 대한민국난등록품대전을 오는 2014년 3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중앙국립과학관 생물탐구관에서 치르기로 하고, 사단법인 설립, 명명·등록품 실태 조사, 포럼 개최, 등록비 인상 등은 집행부에 일임키로 하였다.
한편, 등록분과위원회(위원장 유용하)에서는 두화 『줄포환』과 주금화 『황동불』 등을 포함한 신청품 13점의 등록을 최종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