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연예술대전(대회장 김창식)이 지난 5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인천대공원 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전시회는 평소 일반인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춘란, 풍란, 석부작 등을 비롯한 각종 야생화들을 전시하여,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전시장 내부에 꽃 등을 이용해 마련된 여러 조형물들은 특히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이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대부분 지역주민들로서 산책을 나왔다가 의외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끊이지 않는 관람객들의 물결을 보면서 김창식 대회장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시킨 멋진 작품들을 많은 인천시민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며, 앞으로도 좀 더 편안하고 멋진 작품을 선보여 즐거운 감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