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난문화협회(회장 류중광, 이사장 정길호)는 지난 4월 13일 전북 군산 소재 산아래가든에서 제4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군산새우란명품전국대회를 축하하며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는 명품전국대회 일정 변경·(사)국제동양란교류협회(가칭)·정관개정·전국대회 심사위원장 선임 등에 관한 건이 논의되었다.
먼저, 명품전국대회 일정 변경에 관해서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에 맞추어 봄 전시회 일정을 앞당기자는 제안이 있어 논의를 가졌으나 주변 여건을 고려하여 기존 일정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어 조직체계에 대한 정관 변경의 논의가 이루어졌고, 동양란국제교류협회(가칭) 참가 여부에 대한 토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동양란국제교류협회 건에 대해서는 5개 단체 합동 가을 전시회에 참가를 결정했고, 추후 진행사항은 선임될 10명의 대의원에게 맡기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전국대회 배상호(사)전남난문화협회 이사장을 전국대회 심사위원장으로 만장일치 가결했고, 오는 가을 치러지는 제14회 한국춘란엽예품전국대회는 전남 지역에서 치르기로 결정했다.